8.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소설입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읽어본적은 없어도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을정도로
정말정말 유명한 소설이죠
 
학창시절에 당시에도 이 소설의 여파가 굉장히 커서
소설의 주인공을 따라서 자살했다는
베르테르 효과가 생길정도였다고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연애소설입니다
나중에 알게된건데 이거 작가의 경험담이
섞여있다고하더라구요
물론.. 마지막은 작가의 경험담이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젊은 베르터의 슬픔
이 좀더 정확한 표기라고 하더라구요
과거에 일본어를 중역하는 풍조가 만연해서
웨르테르에서 영향을 받았답니다
 
그게 제법 인상깊어서
한번정도 꼭 읽어봐야지 하다가
작은 소책자로 발간된걸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주인공 베르테르가 편지를 주고받는 형태로
이야기가 쭉 전개됩니다

이것때문에 처음 읽을때는
너무 낯설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어요
그리고 모든 이야기는 베르테르의 시점으로
전개가 된답니다
 
주인공 베르테르는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가로
어떤일이 있어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로테라는 여성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됩니다
 
하지만 로테는 약혼자가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고전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책이 잘 읽히는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뭐 표현하는 스타일이 다른거니까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표현이나 내용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인상깊고 마음에 박히는 표현들이 제법 보인답니다

주인공이 예술가라는 설정이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솔찍한 감정은

여주인 로테가 굉장히 치명적인 여성 캐릭터로 설정되었는데

애정표현 등이 연인을 대하듯 대한다는 점이었어요

 

이거.. 바람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게 그시절 감성..??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소설 자체만 봤을때는

그래도 한번정도 참고 읽어볼만한 소설이긴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안읽어봤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