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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기시미 이치로
    독서 2023. 3. 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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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최근에 대중들에게 유명해진 심리학자인

    아들러를 알고계신가요??

     

    물론 저만 모르는 사람일수도 있지만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아들러

    3대 심리학자라는 이름을 들을정도로

    제법 유명한 심리학자긴 하지만

    한국 대중들에게는 프로이트와 융이

    좀더 유명했던것같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유명해지면서

    아들러 심리학이 굉장히 유명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아들러의 이론이 녹아있기때문에

    한편으로는 익숙한 내용일수도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아들러 이야기를 하냐구요?

    기시미 이치로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가 미움받을 용기의 프로토타입 이기때문입니다

     

     

     

     

     

     

     

     

    미움받을 용기를 읽어보신분들은

    미움받을 용기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형태로

    책이 진행되는걸 기억하실거에요

     

    하지만

    아무것도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아들러의 이론과 함께

    아들러의 생애를 설명해주면서

    아들러가 주장했던 심리학이론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아들러가 어렸을때 무슨삶을 살았는지

    아들러의 심리학의 방향성을 잡게된

    계기가 무엇인지 등등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책 설명에서

    미움받을 용기 실천편

    이라고 쓰여있는것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를 처음 봤을때 사실 그냥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시작해야한다! 라는 메세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가 재밌게읽었던 미움받을 용기 작가의 전작이었다니

    기분이 조금 묘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점은

    아들러의 심리학은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심리상담을 하면서 만들어진? 이론이라는 점입니다

     

    기나긴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PTSD에 시달리게 되었고

    그걸 치료하면서 심리치료가 생겨났다고 들었는데

    아들러역시 그당시에 굉장히 많은 깨닳음을 얻은것같습니다

     

    다음으로 작가의 경험을 같이 이야기해주는데요

    기억에나는게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트러블같은게 있었고

    그걸 어떻게 해결하게되었는지를 이야기해줍니다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다보니

    제법 와닿는 부분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특했던부분인데요

    전쟁으로 인해서 성인의 이야기가 많을것같은데

    생각보다 아이들과 상담을 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기억에 나는 일화가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에게 아들러가

    "너는 키가 작지?? 커 보이고 싶니?"

    하면서 까치발을 들어 보이며

    "나도 키가 작단다"

    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들러의 심리학의 맥락을 이해하시면 대강 아시겠지만..

    그런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신건지..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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